5화 다시 보기
"거짓말이죠?"
지원의 목소리가 떨렸다.
도윤은 그저 창밖만 바라보고 있었다.
"서 대표님."
혜주가 느긋하게 웃었다.
"비즈니스는 이런 거예요.
감정에 휘둘리면 안 되죠."
지원은 도윤을 바라봤다.
방금 전까지 그토록 뜨거웠던 눈빛은 어디로 갔을까.